1. 배드민턴협회 찌꺼기만도 못한 '리베이트'인정
SNS로 자신의 인터뷰가 결국 고민을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이 또 전쟁이 되는 이 상황이 힘든 안세영 선수는 아직 '입장문'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금메달리스트의 인터뷰와 격한 반응의 배드민턴협회의 반박문 사이에서 3자 이자 상위기관으로서 협회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세계일보를 통해 발견된 의심은 역시나 '리베이트'였습니다. 안세영선수에게 올림픽기간 배드민턴협회의 공식스폰서 제품을 강제사용 하게 된 이유는 협회의 안세영선수 '특혜'를 부각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배드민턴협회는 왜 강제사용하게 하였는가를 주목하게 되었으면 배드민턴협회장 김택규와 요넥스가 선수로 '리베이트'를 저질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요넥스와 배드민턴협회가 23년 대회에 사용된 셔틀콕 30%를 추가로 받는 조건으로 스폰서 채결을 하였다고 하며, 후원한 셔틀콕은 2만타가 사용되었으며 1타 당 1만 7900원씩 대회에서 3억 5800만 원을 사용하였습니다. 결국 배드민턴협회는 1억 740만 원을 불법소득으로 챙겼습니다. 배드민턴협회는 이를 인정 하지만 배드민턴협회장에게 30% 페이백'현금 돌려받기'는 하지 않았다.라고 부인 하였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건설업종의 소장이라는 직분을 갖은 협회장의 핑계와 태도였습니다. 건설현장에서 고철 몇 개 철 찌꺼기 몇 개 팔아도 문제가 되는 세상입니다. 그걸 가장 잘 아는 건설업계 인물인 협회장 김택규는 "그동안 문제가 없었는데 이것도 회장 마음대로 못하느냐"라고 화를 냈다고 합니다.
이모습은 협회장이 협회와 관련 없는 인물처럼 행동합니다. 조직의 죄를 부각하고 본인의 행동을 은폐하는 전형적인 도마뱀식 리더의 모습입니다. 또한 협회를 통해 대회기간 셔틀콕이 대량 필요하여 요넥스에 부탁하고 저렴하게 구매하였다.라는 본인들의 노력을 부각합니다. 그리고 "배드민턴협회는 보너스 개념으로 페이백을 받아 사용했다." 고 시인하며
"생활체육 및 어려운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했다."라는 포장을 합니다. 안세영선수의 인터뷰 한마디를 반박하기 위해 10장 넘는 반박문을 준비한 배드민턴협회의 간략한 포장은 거짓말입니다. 분명 배드민턴협회가 페이백을 인정하면 사용처를 분명하게 밝혀야 했습니다. 사단법인은 결국 수익과 지출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단체입니다. 심지어 국가의 인정을 받은 기관이 이 부분을 저런 식으로 얼버무린다는 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 안세영의 안타까운 대표팀 생활
엘리트선수생활을 어린 시절 겪어본 소비요정은 안타까운 소식을 확인했습니다. 바로 국가대표 선수생활 '7년'을 청소와 빨래 그리고 잡일을 했다는 점입니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역도국가대표 박혜정선수의 일상과 비슷하다고 개선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선수촌 특성상 각방은 어려울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속옷, 유니폼 빨래에 칼각 아니면 다시 마른 옷 접게 하고, 청소까지 다 시킨다는 게 현대사회에 아직도 있었습니다. 안세영선수가 왜 '분노는 나의 원동력'이라고 하는지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겨내서 결국 금메달리스트가 된 안세영선수 축하드리고 존경스럽습니다. 안세영선수의 개인스폰서는 나이키입니다. 검색으로 안세영나이키를 찾아보시면 너무 멋진 광고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인터뷰의 쟁점 중 하나였던 스폰서와 광고를 통한 수익을 누릴 수 있게 해 달라, 배드민턴 실력을 통한 스폰서소득에 대한 자유를 달라였습니다. 해당 스폰서 '나이키'는 이러한 안세영선수의 스폰서 관련 법적대리인으로 등판할 예정이며 안세영선수의 금메달의 영광을 빼앗겼습니다. 분노한 나이키가 등판하여 이제는 배드민턴협회(사단법인)와 세계적인 브랜드의 소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언론에서 추정한 금액은 위약금'560억' 정도라고 합니다. 국내법인단체가 세계적인브랜드의 변호인단을 이길 수 있을까요? 노력한 선수를 위한 배려를 조금만 하고 이기적인 마음을 조금만 내려놓았다면 이 순간을 피했을 텐데요. 부디 세계적인 선수에 대한 무서움을 세계적인 브랜드가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