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정소민(배석류)과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 엄마친구아들 정혜인(최승효 역)의 만화 같은 로맨스드라마가 시작했습니다. 주연과 조연(주인공의 가족)들이 모두 나이스한 얼굴모음이라 드라마의 몰입감이 떨어질 수 없습니다.! 1회, 2회 모두 4%를 넘는 재미보장 드라마입니다. 오늘은 시작했으니까 간단하게 인물관계도부터 살펴보면서 리뷰하겠습니다.
1.1회 줄거리
주인공들의 사랑스러운 엄마들은 평상시처럼 등산을 즐깁니다. 그녀들의 모임명은 찰떡같은 '쑥자매'
각 부모님들에게는 사랑스러운 자식들이 있습니다. 1회는 엄마들 사이에서 서로 자랑하기 바쁜 친구아들과 친구딸이 있습니다. 성공한 젊은 건축가 최승효(정혜인), 성공한 커리어우먼 딸 배석류(정소민)이 이 이야기의 핵심인물입니다.
1화는 두 주인공과 주인공을 둘러싼 배우들의 소개와 인물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스토리 전개가 진행됩니다.
잘난 내아들자랑, 잘난 내 아내자랑, 으로 시작합니다. 건축을 위한 히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건축가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아마 주인공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이는 배역이라는 걸 보여줍니다.
다시 돌아와 여주인공의 엄마는 등산에서 좋은 기운 속에서 청첩장을 돌립니다. 내 자녀가 남들보다 우선 성공했다는 장면입니다.(빌어먹을 부모님의 경쟁심리..) 그런데.. 미국에서 성공한 딸 배석류가 파혼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흑역사를 지우며 사랑을 쌓아 올라갈 드라마 입니다.
2. 드라마 보며
부모님이라는 포지션은 자식을 귀하게 여깁니다. 욕먹을 생각이지만 부모님은 투자만큼 자식이 잘 살기를 바랍니다. 돌아오는 실망감의 표현은 역시 '섭섭함, 서운함'등의 분노에 가까운 감정입니다. 재밌는 건 이 드라마가 뻔한 줄거리를 만화적 표현과 배우들의 얼굴 그리고 몰입감이 어색하고 오글거림 없이 보게 됩니다. 또한 배우들의 역할과 패션이 너무 좋습니다. 아주 딱 들어맞는 헤메코 의상 아주 칭찬합니다.
3. 맺음말
가을을 기다렸던 이유는 바로 따듯한 멜로드라마 아닐까요? 미리 보는 패션트렌드와 즐거운 스토리를 만화 보듯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리뷰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