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금메달 획득 후 귀국하였습니다. 그리고 충격적 이게도 모든 국제대회 불참 선언하였습니다. 젊은 선수의 몸 상태를 떠나 지금은 어른들에 의해 선수의 영혼과 경력마저 박살 나는 순간입니다.
1. 안세영선수의 정신적 피해와 갑질협회장 김택규 회장의 반인 간 적 행위
최근 드라마 같은 금메달획득으로 국민들의 영웅이 된 안세영 선수가 시상식 인터뷰 직후 귀국하며 인터뷰를 거절하였습니다. (협회 측의 압박이며 선수의 양보입니다.) 그리고 휴식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한편 배드민턴협회는 반박문을 통해 본인들이 부당하다는 감정싸움을 벌였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곧 입장문을 통해 반박에 대한 이야기 포함 선수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안세영 선수는 몸도 휴식기겠지만 망가진 정신력은 어떻게 할까요, 과연 배드민턴협회는 김연아 혹은 손흥민과 박지성 같이 언론적으로도 유명한 선수였다면 안세영선수를 지금처럼 대우하였을까요?
전설적인 프로선수 감독 코치 모두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신체는 중요하다, 하지만 정신은 더욱 중요하다'
신체도 많이 지친 와중에 정신이 무너진다면 안세영 선수는 결국 황금 같은 선수경력이 망가지고 맙니다. 이건 누구의 잘못일까요?
안세영선수는 언론을 통해 2022 항저우게임에서 안타깝게 은메달 획득 당시 부상과 현재 대회를 통해 지친 몸에 대해 진단서를 발급하여 협회 제출하였으며 불참이 확정되었습니다. 협회 측 내부인사들은 안세영선수 몸의 문제가 아니라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기간 배드민턴협회장의 갑질과 욕설등 그의 협회 내 행동에 대한 '내부고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 인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주말 생활체육대회 참석을 위해 서울의 직원을 서산까지 불렀으며 휴일을 가리지 않고 부하직원을 개인기사처럼 부렸습니다." 또한 갑질은 이것뿐 아니었습니다. "주말근무 및 밀린 업무에 쌓인 대체휴가를 사용하지도 못한 반인류적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배드민턴협회 회장이라는 김택규 회장은 동호인 출신의 '한빛엔지니어링(주)소장'이라고 합니다.
2. 안세영 신발 스폰서
안세영선수의 인터뷰는 협회의 케어에 대한 불만 토로였습니다. 웃긴 건 배드민턴협회의 반박글이었습니다. "선수가 스폰서 달린 신발 말고 다른 신발 신겠다"라는 게 안세영선수의 선을 넘는 행동이었다.라는 내용입니다. 운동을 모르는 사람도 알 것입니다. 운동은 장비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선수가 개인의 스폰서를 받은 것도 아니고 본인에 발에 맞는 운동화를 신을 수 없어 개인기량에 문제가 있다면 협회는 이를 허용해줘야 합니다. 요넥스는 협회의 이런 행동에 따라 결국 제대로 노이즈마케팅 하게 되었습니다. 동호인 출신 협회장은 국가대표 세계최강을 가리는 선수들이 장비 때문에 경기력 판도가 달라지는 걸 느껴보지 못했나 봅니다. 답답합니다. 혹시 협회장은 요넥스에게 스폰서십 외적인 용돈을 받은 건 아닌지 조사해봐야 합니다. 협회장이 아니라면 장비 관련 된 협회 이사들 다들 벌벌 떨고 이번사태에 행동을 반성해야 합니다.
결론
앞으로 밝혀질 안세영선수의 입장문과 협회의 반박문 사이에 오랜 시간 감정소모가 예상됩니다. 선수 대 협회의 싸움은 결국 선수만 망가지는 사례를 너무나 많이 보아온 저는 결국 영웅은 사라지고 악당들만 잘 먹고 잘 사는 슬픈 엔딩으로 끝날까 너무 걱정입니다. 국민은 해당뉴스를 끝까지 응원하고 뉴스로 다뤄지며 안세영선수의 입장문 이후 다른 선수들에게 이런 슬픈 미래가 변하지 않는 좌절감을 겪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