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합니다.
안세영은 성적을 통해 기회를 받길 원했고 이제 그녀는 7가지 요구를 통해 배드민턴 선수들의 미래와 경력 그리고 경기력을 위해 달라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를 포함한 배드민원협회의 상위기관 그리고 장미란차관의 관여를 통해 당연한 권리를 대우 받길 바랍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 스포츠정신을 통해 안세영선수가 쏟아 올린 7가지 셔틀콕이 폴트(Faults)가 아닌 인(In)으로 판정 받기를 바랍니다.
첫째- 위계적인 환경개선
선수촌에서 선수들은 선배에게 부당한 위계질서를 받고 있으며 이에 위계질서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국가대표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량발전을 위한 선수촌 생활입니다. 선수촌은 기량발전을 위한 꿈의 환경이 되어야합니다. 절대 선배들을 만나 빨래하고 청소하고 심부름하는 장소가 되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어린선수는 외칩니다. 폐쇄적인 환경의 이유를 다시한번 떠올려 봐야합니다.
둘째- 1인실 우선배정 / 해외 항공 조율
국가대표 전에 인간으로써 안세영선수는 외칩니다. 1인실 배정과 해외 일정 시 이동수단의 조율을 고려해달라고 합니다.
선수는 선수촌에서 기량발전을 위해 자신의 110% 정신력과 체력을 소진 합니다. 쉽게 말해 물 마시기도 귀찮을 만큼 에너지소모를 한뒤 110%회복 하기 위한 공간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국가대표는 말그대로 국민의 대표로써 국위선양을 위한 국제대회 출전을 합니다. 이동과 휴식도 전략입니다. 안세영선수는 기존의 항공좌석에 대한 개선안을 요구합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항공좌석은 선수를 전략적인 편의를 위한 대우 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가는 길을 소형차 뒷좌석에 좁은 공간으로 타고가면 아실겁니다. 얼마나 지치는지, 선수에게 최소한의 대우와 본인의 요구 및 역량을 통한 좌석업그레이등 필요한 자율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코치진과 밀접한 소통의 필요성 (가장중요)
선수에게 생명은 결국 선수 본인을 맡길 코치진과 관계 형성 및 소통의 필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배드민턴협회는 반성해야합니다. 국제대회를 통해 타국의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각 선수와 대회를 위한 최적의 상황으로 이끌어야 하는 배드민턴협회는 어째서 선수 인터뷰에 코치진이 부족하다, 소통이 제대로 안된다. 라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까
안세영선수는 세계 랭킹 1위 이지만 선수가 감독과 소통 할 수 없었다.라고 인터뷰 합니다. 세계의 흐름을 아무도 따르지 않은 협회는 변명이 아닌 개선안을 내놓아야 할 때 입니다.
넷째-트레이너들의 갈등
안세영선수는 선수를 위한 선수가 필요한 기량발전을 위한 트레이너들의 맞춤 훈련이 필요한 환경에서 오히려 불안함을 느꼇다고 합니다. 트레이너들의 갈등이 문제였습니다. 어린나이에 대표팀 생활을 시작한 안세영선수는 아직 어린 선수입니다. 환경에 영향을 받는 선수로써 아쉬움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트레이너들은 훈련 전 협의가 필요하며 훈련 중 문제는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선수가 오히려 노력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향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등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디 몇 없는 트레이너끼리 선수 앞에서 무식한 행동 자제 부탁드립니다.
다섯째- 선수촌 외부 치료 요청
안세영선수는 오랜 선수생활 과 성장기부터 국가대표생활을 이어나간 선수로써 부상을 달고 살았습니다.
협회가 제공하는 재활치료도 물론 훌륭합니다. 하지만 선수가 원하는 치료가 아닐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협회와 김택규협회장은 치료에 돈을 많이 지원하였고 진단결과 큰 문제가 없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몸상태에 대한 불편감은 선수 본인이 느낄 수 있습니다. 회복 결과 과정 회복상태 등 모든 기준과 만족도는 선수 본인이 체크할 수 있습니다. 수치는 정답에 가까운 내용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선수는 본인의 사비를 들여서라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게 해달라고 하는데 이걸 거절 했다는건 협회가 제공하는 병원 또한 수상하게 여겨집니다. 어째서 선수가 본인 사비를 털고 외부인사를 허락 받으면서 모셔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프로선수입니다. 그것도 세계랭킹 1위 입니다. 특혜가 아닙니다. 스포츠는 배드민턴만 있는게 아니며 젊은선수 일수록 현명하고 다양한방면으로 더 높은 퍼포먼스를 갈망하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걸 통제하고 폐쇄적인 행동을 한다는 건 오해가 될 만한 상황이 분명 합니다.
여섯째- 장비 사용의 자유
소비요정은 40년 가까이 살며 처음 보는 상황 입니다. 물론 불법을 저지르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돈 빼먹으려고 할때 행위는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가 선수가 이런 인터뷰를 했습니다. 선수는 본인의 기량을 위해 최선의 선택과 사용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혹은 스폰서를 계약함으로 선수 개인의 금전적 소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건 비인기종목일수록 더 큰 이유가 됩니다. 요번 파리올림픽 이후 조사과정 중 알게 된 국가대표 안세영선수의 급여소득은 6천만원 이내였습니다. 19위였던 인도선수의 소득은 10배 높은 6억이상입니다. 협회가 스폰서의 제품을 제공하는 건 너무 좋습니다.
스폰서가 없는 선수들에게 꿈 같은 지원입니다. 하지만 능력이 되는 선수는 능력만큼 소득을 벌어야 합니다. 그래야 선수를 바라보는 꿈나무들이 해당선수를 목표로 더 열심히 기량발전과 스타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곳 스포츠의 부흥기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마이클조던, 리오넬메시, 박찬호, 박세리, 김연아, 박지성, 손흥민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들 입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가 있었기에 현 세대의 선수들이 존재 할 수 있듯이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선수를 본보기로 삼을 수 있도록 협회는 응원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폐쇄와 제약이 왠 말입니까?
일곱번째- 경기력에 대한 보상체계
프로선수에게 경기력은 곧 소득원 입니다. 예를 들어 골프를 봅니다. 경기력이 곧 소득입니다. 보상이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성골프선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남성선수도 뛰어납니다. 젊은 안세영선수가 바라는 건 경기력이 전부인 선수가 경기력으로 돈 벌수 있게 해달라 입니다. 다시말해 기량과 성과 경기력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를 고민 해달라고 합니다. 배드민턴은 생활체육 중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입니다. 과거 이용대선수를 비롯한 스타선수들로 인해 얼마든지 프로스포츠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성적도 좋았습니다. 뛰어난 선수도 있습니다. 프로스포츠로써 선수들에게 보상과 관심을 나무에 물을 주듯 줘야 합니다. 나무가 자라기 위한 환경조성을 요청하는 안세영 선수가 잘 못 일까요?
결론
나무가 물을 먹어야 자라고 햇빛과 좋은 땅에서 건강하게 자랍니다. 나무(선수)를 위한 환경 조성은 결국 배드민턴협회 라는 세계관이 나무의 요청을 받아들여야합니다. 안세영선수는 세계1위로써 본인이 원하는 점을 정확하게 서브 하였습니다.
부디 심판으로써 상위기관으로써 문화체육부 이하 관리부서들은 이번계기를 통해 노이즈마케팅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스포츠 배드민턴이 프로스포츠 배드민턴이 되고 더 활기찬 스포츠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사건이 결국 폴트 된다면 우리는 세계적인 선수를 또 은퇴시키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 할 것 입니다. 해당 논란과 요청이 이뤄질때까지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