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가고 싶습니다. 하와이가 광안리 느낌이고 괌이 속초 같은 느낌 입니다. 일본은 명동이나 가로수길 같은 기분 입니다.근데 베트남이나 싱가포르는 딱히 입맛에 안 맞고 제주도는 휴가에 가면 왠지 바가지 쓰는 기분을 느낍니다. 적당히 돈 쓰고 휴가를 즐기기 좋은데 사람들이 적당히 많은 좋은 휴가지를 추천 합니다.
고성의 아야진해수욕장 입니다. 가족이 함께 여행가기도 좋습니다.
반려견과 걷기도 좋습니다. 연인은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해수욕장 소개를 읽으시면 중간에 추천경로와 맛집소개도 놓치지 마세요.
1.햇살이 시작하는 기분 좋은 오전 아야진해수욕장
아침 햇살이 부드럽게 비추는 공간과 시간 아야진해수욕장의 바다와 해변은 그림같은 풍경 입니다. 고운모래사장은 맑은 바닷물, 그리고 크고 작은 바위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아야진해수욕장은 가족과 함께 도착하기 좋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부족함이 없는 고운 모래사장은 어른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합니다. 아야진해수욕장 백사장은 길이 600m, 폭50m 정도의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입니다. 바다는 30m까지 수심 1.5~2m 정도로 얕습니다. 부모님과 걸으면 지압을 하는 느낌은 아니지만 해수욕장은 고운모래로 우리를 안아주는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넘어져도 괜찮은 이 고운모래는 더운 오후가 되기 전 충분히 즐기시면 좋습니다. 또한 파라솔과 함께 자리를 준비하신다면 맑은 바다는 스노클링도 즐기며 아이들과 바다 속을 충분히 탐험 하는 경험을 하셔도 좋습니다.
2.햇살이 내려 앉는 여유로운 오후 아야진해수욕장
여행의 종착지로 방문하는 아야진해수욕장은 여유가 있습니다. 운치가 있습니다.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며 즐기는 바다도 꽤 낭만이 넘치는 건 해수욕장의 풍경이 그만큼 마음을 여유롭게 합니다.
아야진해수욕장은 해변 한쪽에 위치한 바위동산이 있습니다. '기차바위'라는 명소 입니다. 대단한 가치가 있는 건 아니지만 깨끗하고 여유로운 해수욕장을 무대로 사진을 찍는다면 행복한 추억을 핸드폰에 남길 수 있습니다.
노을이 떠러지는 아야진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과 같습니다. 하지만 길 따라 조금 내려가면 빨간등대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색 노을과 빨간등대는 꽤나 어울리는 색 조합의 배경이니 꼭 사진 한장 남기시길 바랍니다.
3.해수욕장 근처 추천할만 한 곳.
3-1.카페 태시트
해수욕장 근처에 꽤 유명한 카페가 있습니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청간정길 25-2 에 위치한 태시트입니다. 커피가 맛있으며 카페 맞은 편 난간에 앉아 찍는 풍경도 좋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간격이 꽤나 넓어서 반려견(중형,대형도 상관없습니다!) 혹은 아이와 함께 와도 좋습니다. 주차도 좋고 가족이나 반려견이 함께 할 수 있는 범용의 카페는 믿고 갈 수 있습니다. 배우자와 경로 상의 하실 때 메모 해놓으시면 좋습니다. ^^
3-2. 속초751샌드위치
가족들과 휴가를 맛있는 만찬으로 세끼 먹는 것도 좋지만 저는 맛있는 저녁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먹는 휴게소 음식 후에 아야진 가는 길에 꼭 들리는 점심메뉴입니다. 강원 속초시 교동로 75-1에 위치한 속초751입니다. 건강하고 너무 많을정도로 속이 꽉 찬 샌드위치는 우리가 회사와 집에서 먹는 샌드위치 감동이 다릅니다. 신선한 야채와 신선한 쥬스를 드시면 생각보다 너무 든든해서 저녁까지 배고플 걱정이 사라집니다. 샌드위치를 즐기신 다음 태시트 들려서 사진 찍고 고성 바닷가를 즐기면서 기대속에 아야진해수욕장을 가시면 강원도를 잘 왔구나 생각 백만번 하실 겁니다.^^